9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초등맘 상담실] 서술형 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영남일보 교육매거진 에듀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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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강의자료를 준비하면서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타이핑 치는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눈으로만 읽고 기억하려 할 때보다 천천히 본질을 곱씹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눈으로 읽고 기억하여 정답을 맞추는 선택형 평가방식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내 생각의 과정을 정리하고 주장의 근거를 체계화하는 서술형 평가방식으로 변화되는 것이 교육의 추세입니다. 그리고 이 추세의 방법론으로 독서를 한 후 그 내용을 하브루타 토론하는 방법을 가정 및 학교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브루타 토론은 유대인만의 학습방법은 아니고, 듣고 말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혁명에서 여전히 중요한 인간 본연의 역량인 원활한 의사소통이 초등학교때부터 길러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초등맘 상담실] 서술형 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말한 것 글로 옮겨쓰기 반복하면 표현력 기르는데 도움"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 자주 갖고 문제 풀이 과정 자세히 쓰기 습관화 꾸준히 독서 생각하는 힘도 길러야 함께 토의·토론하며 과제를 하는 초등생들.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제공> 초등학교에 서술형 평가가 확대된다고 하는데 학부모들은 바뀐 평가 방식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몰라 조급한 마음을 갖게 된다. 자녀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몰라 불안하기도 하다. 현직 교사의 조언을 듣고 서술형 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Q: 서술형 평가, 기존의 평가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서술형 평가는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나 학습한 내용을 이해, 적용, 종합하여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하는 평가를 의미합니다. 서술형 평가는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나 풀이과정을 여러 개의 문장으로 응답하는 형태로, 문항 내에 주어져 있는 답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형태의 선택형 문항에 비해 분석력, 비판력, 조직력, 종합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측정하...

언어 달라도 머리 맞대고 문제 해결… “소통-협업 능력 키워요”(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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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커톤은 들어보았어도 메이커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 make와 marathon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24시간 지나도록 잠도 자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방안을 만들어 내는 경진대회라고 합니다. 대회 성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참가한 학생이 4명 중 2명은 영등포고 학생이고 나머지 2명은 싱가포르 특성화고 학생이라는데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서로 의사소통하기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구글번역기 등을 활용하여 서로 다른 관점을 합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경험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 경험을 진로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과연 말이 통하지 않는데 협업이 가능할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때 이것을 대회로 만들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다른 것이 많고 소통하기 어렵지만 공통적인 것을 찾고 목표에 집중한다면 협업은 가능하다 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 이상 말이 안 통해 협업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더이상 시간이 더 많아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퍼실리테이터들은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어렵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는 자성을 해 봅니다. 협업할 수 있는 분야는 도처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모든 회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언어 달라도 머리 맞대고 문제 해결… "소통-협업 능력 키워요" 입력 2017-09-21 03:00 트랜드뉴스 보기 영등포고에서 열린 '메이커톤' 대회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고 기술실에서 싱가포르 학생(왼쪽, 가운데)과 영등포고 학생이 노트북을 활용해 메이커톤에서 활용할 기술을 함께 실습해 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서울의 문제점을 교통(부문)에서 찾아보는 게 어때?" "서울에 좁은 골...

[열려라 공부+] 학생들 '거꾸로 교실' 자료집 펴낸 미래엔, 소통·협력하며 창의력 기르는 활동 수업 길잡이(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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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이 아닌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점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 중심의 활동수업은 기본이 토론인데, 퍼실리테이션적 요소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보편화된 거꾸로 교실 자체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형태로서 퍼실리테이션이 추구하는 방향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래 기사의 내용을 읽으면서 새로운 형태의 활동수업이 지나치게 이미 만들어진 수업자료에 의존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하게 됩니다. 만약에 활동수업을 위한 수업자료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체험형 교육이 불가능할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보조재가 설혹 없더라도 학생중심의 참여식 교육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현장에서 아무런 준비없이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한 퍼실리테이션을 할 수 있음을 이미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려라 공부+] 학생들 '거꾸로 교실' 자료집 펴낸 미래엔, 소통·협력하며 창의력 기르는 활동 수업 길잡이 2017.09.20 00:02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되면서 교육 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입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이 각광받고 있다. 지식만 갖춘 인재가 아닌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우리 사회가 원하기 때문이다. ㈜미래엔이 교수 활동 지원 플랫폼인 '엠티처'를 통해 초·중·고 교사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거의 모든 교사(97.3%)가 활동 수업에 관심 있거나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매주 한 차례 이상 학생 중심의 활동 수업을 하고, 앞으로 그 비중을 늘리거나 정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크게보기 경기 부천시 중원중 학생들이 과학 활동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중원중] 교사 대부분 학생 참여 수업 선호 교사들은...

공론화, 불안감의 핵심은?(구기욱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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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터가 기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공론화' 혹은 '숙의'라는 전문용어가 언급되며, 일반 여론조사와 다른 숙의를 통하여 도출되는 '공론'이 제대로 형성되려면 중립성과 전문성을 가진 퍼실리테이터가 근거있는 정보에 토대를 두어 합리적인 결론에 합의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저도 퍼실리테이터로서 이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이 부분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되고 있을까 라는 것에는 다소 의문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에 의한 합의보다는 각종 편견, 오해, 불신 등이 만연된 가운데 오로지 숫자로서만 결론을 내는 다수결에 익숙한 일반 국민들로서는 과연 상식적이지만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여 편견없는 가운데 회의를 통해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갖는 불안감을 해소시키며 공론화라는 새로운 숙의 민주주의가 잘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공론화, 불안감의 핵심은? 숙의는 무엇이고,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 구기욱 6시간전 원전 이슈든, 다른 종류의 국가적 사회적 이슈든, 국민의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지키는 것으로서 당연하고 바람직하다. 국민의 의견이 무엇이고,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정치과정 혹은 정책과정의 본질이며 이를 실현하는 절차적, 방법론적 선택은 그래서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논의되고 시도되고 있는 공론화는 민주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방법론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부디 잘 시행되어 민주주의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공론화를 거론하고 도입하고자 하는 것은, 이미 헌법절차로 마련된 국민 의견의 반영 방법인 대의적 국민 의견수렴 절차로서의 국회, 그리고 직선제로 뽑은 대통령의 지혜와...

[프라임 NCS연구소 기고]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중 ‘문제해결능력’이란? (2)(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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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NCS 관련하여 퍼실리테이션이 언급된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NCS관련 전문가도 아니고 교육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만 주변에서 NCS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음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닌 순수하게 직무능력에 기초하여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NCS에 대하여 연구하는 기관에서 퍼실리테이션이란 용어를 다루고 있어 흥미가 생겼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용어의 차이를 설명하는 중에 퍼실리테이션이 언급된 것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조직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활동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퍼실리테이션은 함께 모여서 목표를 달성하려는 조직에서 문제해결역량으로서 상위수준에 속하는 역량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라임 NCS연구소 기고]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중 '문제해결능력'이란? (2) 기사승인 2017.09.08  12:03:46 공유 지난 호에 이어... E. 문제의 유형 F. '문제해결'이란? ○ 발생형 문제(보이는 문제)발생형 문제는 이미 일어난 문제로, 어떤 기준을 일탈함으로써 생기는 일탈 문제와 기준에 미달하여 생기는 미달문제로 대변되며 원상복귀가 필요하다. 또한 문제의 원인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원인지향적인 문제라고도 한다. ○ 탐색형 문제(찾는 문제)탐색형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로, 문제를 방치하면 뒤에 큰 손실이 따르거나 결국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탐색형 문제는 잠재문제, 예측문제, 발견문제의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 설정형 문제(미래 문제)미래상황에 대응하는 장래의 경영전략의 문제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자살예방①]13년째 OECD 1위…예방예산 한국 99억 vs 일본 7500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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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는 자살율 1위라는 오명을 십수년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서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드립니다. 저는 최근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쪽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을 만나 퍼실리테이션 관련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자살예방과 관련된 기관들이 많은데 그분들을 초대하여 자살예방센터에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는데 퍼실리테이션이 필요하여 우리 협회의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멘토링을 하면서 저는 주로 참석하신 분들이 참여를 통해 좋은 실행방안을 내고 이것이 추진되어 자살율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석하는 분들의 소속기관은 경찰서, 병원, 자원봉사자, 상담사, 주민센터 등입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밖으로 드러났을 때는 이미 일이 벌어진 후이므로 자살예방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안전망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처럼 퍼실리테이션은 공공적인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흩어진 아이디어를 모아 더 큰 성과를 내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재능기부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퍼실리테이션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퍼실리테이션 개념 및 기법을 전달하는 사업입니다. 무료로 진행되며 퍼실리테이션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인천 및 충청도에서 퍼실리테이션을 더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9월 22일(금)까지 참석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석신청하실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it.ly/2vKpaeN [자살예방①]13년째 OECD 1위…예방예산 한국 99억 vs 일본 7500억 기사입력 최종수정 2017.09.10 오전 6:00 원본보기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자살률 10만명당 26.5명…2...

[세계로컬핫뉴스] 인천시 서구 SW코딩샘 강사 양성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세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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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로 특징이 있는 교육과정을 경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SW코딩 강사양성과정은 많은 공공기관에서 우대를 받는 과정입니다. 더불어 인천서구청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 과정 중에 퍼실리테이션 활동가 기초과정을 수강할 교육생을 모집중입니다. 이 과정에 저도 관여되어 있는데 작년에 이어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면 좋겠습니다. 지자체에 과정을 개설하는 경우 내용을 공인받게 되는 잇점이 있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POS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운영자로서 고무적입니다. 더 나아가 수료자들이 해당 지자체의 원탁회의 등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는 등 전문직업인으로 활동하게 되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신청을 하면 좋겠습니다. [세계로컬핫뉴스] 인천시 서구 SW코딩샘 강사 양성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 © 세계타임즈 [서구=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4일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수료생 20명과 함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서구SW 코딩샘 강사 양성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강범석 구청장은 수료생들에게 "무더운 여름에 휴가도 반납하고 학습에 매진하여 이번 과정을 수료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코딩 강사로서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구SW 코딩샘 강사 양성 심화과정은 인천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시비로 서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6일 시작해 9월 4일까지 총 104시간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료생들은 앞으로 학교 방과 후 교실, 청소년활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서 강사로의 취업이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이나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SW코딩 기초과정을 진행해 ...

투자회사 요즈마가 이스라엘 전통 교육사업 하는 사연 - 매일경제 증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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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에서 부족한 '정중하고 정직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하브루타 교육을 전파하는 요즈마캠퍼스가 활동 중이고 이 비영리기관의 수장인 헤츠키 아리엘리님이 내한한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전파력이 클 수 있는 하브루타 최고위과정을 열어 한국의 대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이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 헤츠키 아리엘리를 만난 적이 있고, 그가 김진자님과 함께 저술한 책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현란한 내용의 다른 교육과정과 달리 기본에 충실하려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교육은 끊임없는 상호토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미리 생각을 많이 해 와야 하기 때문에 습관을 바꾸는 실행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 어디에선가 우리나라에 적합한 퍼실리테이션은 무엇일까에 대하여 한분이 얘기한 적이 있는데 저는 이 하브루타 토론을 실행방법을 찾을 때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토론을 통해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조직의 리더가 방향을 결정하되 그 방향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찾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기법으로 이를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방향성을 배제하는 경우 의미가 낮아져 참여자들의 자발성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토론 중에 나오는 방향성 관련 아이디어는 '주차장'으로 분류하여 필요할 때 리더가 재검토하거나 혹은 별도의 회의를 해 보는 절충안을 실행해 보면 좋겠습니다. 투자회사 요즈마가 이스라엘 전통 교육사업 하는 사연 [재계 인사이드-92] 요즈마. 이스라엘 투자회사인데요. 1993년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 기업이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4대6 비율로 공동 설립된 모태펀드가 효시입니다. 1990년대부터 20년 넘게 애플, 구글, 페이스북, SAS, 인텔 등 세계 최강의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인수·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