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가꾼다”…청주 도시재생대학 개강 - 충북뉴스
이제는 재개발 혹은 재건축이 아닌 도시재생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대학은 이 대세의 중심에 서 있다고 생각됩니다.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주민들 중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재생도 재개발 혹은 재건축처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입니다. 다만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특히 주민참여가 중요합니다. 참여와 소통의 키워드를 가진 퍼실리테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대로 된 퍼실리테이션을 하는 인증퍼실리테이터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되면 좋겠습니다. 부디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퍼실리테이터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진정성을 다하여 도시재생이 성과를 내도록 기여해 주면 좋겠습니다. "주민 손으로 가꾼다"…청주 도시재생대학 개강 - 충북뉴스 "주민 손으로 가꾼다"…청주 도시재생대학 개강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24일 개강했다. 이날 청주시첨단산업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개강식을 가진 도시재생대학은 2015년부터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재훈)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328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 수강생은 52명으로 우암동과 수암골, 수곡1동, 문의면 마동리로 총 4개 팀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