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상생과 소통’을 위한 서울지역 자치구종사자 워크숍 실시(한국NGO신문)

비전 워크숍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기 기사에서는 단체내 구성원인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각종 지식과 경험이 인터넷상에서 언제든지 검색이 가능한 지금 세상에서 구성원들을 모아 놓고 일방적인 특강을 하는 것은 점점 갈수록 호응을 얻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구성원들이 경험한 바를 체계적으로 나누고 공감하는 형식이 오히려 더 유익합니다.

이름은 다양하지만 참여형 교육을 들여다 보면 그 내면은 퍼실리테이션적으로 진행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회의 프로세스를 잘 설계하여 참여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는 진행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혹은 퍼실리테이션기법을 사용한다고 워크숍이 퍼실리테이션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답이 기획된 워크숍이 아니라 모인 참여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분출하도록 설계한 후 서로를 존중하도록 진행하는 내용이 더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상생과 소통'을 위한 서울지역 자치구종사자 워크숍 실시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준비된 부모교육 전문기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명신)'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서울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자치구종사자연합워크숍' 을 진행한다.
▲ '상생과 소통'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워크숍 진행 모습 (사진-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현재 서울시에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서울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국민들에게 체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치구 종사자 워크숍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현안과 이슈, 사업 운영의 어려움, 종사자 처우 등 다양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이끌어내고 해결방안에 대한 로드맵까지 완성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교육과 활용방안으로 준비했다.
▲ '상생과 소통'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워크숍 진행 모습 (사진-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또한, 현장에서 겪는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주제로 참여형 연극을 통해 자치구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해소법 및 자존감을 높이는 힐링과 회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신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퍼실리테이션 교육과 활용방법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번 종사자 워크숍을 통해 각 25개 자치구 센터와 종사자 간 상호 유대감과 응집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생과 소통'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워크숍 진행 모습 (사진-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 가족정책 수행의 주요 전달체계기관으로 신혼부부교실, 중ㆍ장년기부부교실,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실 등 가정을 위한 교육사업과 찾아가는 1:1 맞춤형 아빠육아교육 과정 등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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